월간앙쥬 2월호 / 곽은지 에디터 / 210201

최신 방문체육 프로그램 리포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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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로 키즈카페나 문화센터에 가는 게 어려워지면서 육아맘들 사이에서 '방문체육 프로그램'이 인기를 끌고 있다.

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활동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주어 일석이조.

요즘 핫하다는 방문체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.

코로나19가 강타한 이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방방놀이터와 키즈카페를 구경한 지도 오래되었다.

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층간소음 걱정으로 마음껏 몸 놀이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.

이러한 육아맘들의 고민에 화답한 걸까. 최근 교사가 집으로 찾아와 가르치는 '방문체육 프로그램'이 인기를 끌고 있다.

체계적인 소근육, 대근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는 데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.

수업을 한 날이면 아이가 꿀잠을 자 육퇴 시간이 앞당겨진다는 엄마들의 후기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다는 후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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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체육 프로그램 엿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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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방식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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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아이의 연령과 성별, 성향 등을 사전에 확인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. (중략)

여럿이 사용하는 교구는 코로나19로 위생이 중요해진 만큼 매일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소독한다.

또한 교사들은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하고 증상 유무를 수시로 체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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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의 장점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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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, 미세먼지, 날씨 등으로 인한 걱정이 없으며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.

게다가 아이에게 익숙한 공간인 '집'에서 이뤄지기 때문에

평소 낯가림이 심하거나 소극적인 아이도 적극 참여하며

엄마 아빠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수업마다 다른 교구를 사용해 지루하지 않고

일대일 또는 4~5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해 몰입도가 높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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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만점 방문체육 프로그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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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채로운 수업이 가능한 <후케어스>

가정에서 원하는 사전 정보를 체크하고, 추천 강사 프로필을 보내

부모가 강사의 이력과 자격 사항을 확인한 뒤 수업을 결정하는 방식을 거친다.

유아체육 관련 자격증, 수업 경험, 신원 확인 등 강사의 검증 절차를 깐깐하게 하여

놀이 체육 뿐 아니라 태권도, 발레, 요가 등도 신청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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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2월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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